(주)넥스트솔라에너지는 스리랑카 관광개발청(SLTDA)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리랑카 관광청 산하 호텔 및 리조트에 전력 안정화를 위한 태양광 및 ESS설비를 구축 및 보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스리랑카 관광개발청 중역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스리랑카 관광개발청의 Mr. Priantha 회장, Mr. Sariffo' Deen 사무총장, Mr. Prasad 관광개발 이사, Mr. Dadeepan 부이사, Ms. Thiwanja 법률 보조 이사, Ms. Tharanga 표준 및 품질 보증 이사와 (주)넥스트솔라에너지의 강제원 대표이사, 유동수 본부장, 유창수 부장이 참석했다.

이 협약을 통해 (주)넥스트솔라에너지는 스리랑카 전역의 관광개발청 산하 호텔 및 리조트에 독점적으로 태양광 및 ESS설비를 보급하게 되었다. 회사는 기술지원, 태양광 및 ESS설비 구축 그리고 양국 경제 협력을 통해 스리랑카의 전력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스리랑카 관광개발청은 국내 태양광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주)넥스트솔라에너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태양광 시스템 구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번 협약으로 (주)넥스트솔라에너지는 스리랑카 내 태양광 시스템 사업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했다. 회사는 올해 200여 개소의 태양광 전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약 2,500여 개소 총 225MW 규모의 태양광 시스템을 보급할 계획이며, 사업 규모는 약 3,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넥스트솔라에너지 강제원 대표이사는 “국내 태양광 개발, 시공 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리랑카 관광개발청과의 협력을 통해 전력 안정화를 위한 태양광 및 ESS를 스리랑카 전역에 도입하고,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보급함으로써 탄소 배출 감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